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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드라마,영화 후기

[영화/넷플릭스] 추석연휴에 가족들과 보기 좋은 스릴있는 영화 <크롤> 후기

by 칩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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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롤, Crawl (2019)

 

 

시속 250km로 전진하면서 지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강력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한다.

헤일리는 대피 명령을 무시하고 연락두절이 된 아버지를 찾아 집으로 향한다.

지하실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빠져나가려던 찰나,

점차 불어난 홍수와 함께 나타난 최상위 포식자 악어와 집안에 갇히게 되는데…

 

 

 

 

안녕하세요 선칩입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보기에도 좋은 영화 <크롤> 후기를 가져왔어요.

제가 생각하는 가족영화의 기준은 엄빠주의 장면도 없고, 크게 잔인하지도 않은 무난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외국 영화들의 경우 갑자기 당황스러운 장면들이 나와서 민망했던 경우도 많은거 아시죠?

 

 

오늘 추천하는 <크롤>은 걱정없이 가족들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답니다👍🏻

 

 

 

영화 크롤은 현재 넷플릭스 이용자라면 별도 구매없이 감상이 가능하고,

플레이스토어,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에선 별도 유료 구매후 시청이 가능합니다!

 

 

OTT서비스에서 감상 가능한 플랫폼을 찾는 사이트는 저스트 워치(https://www.justwatch.com/)라는 사이트예요

 

 


 

러닝타임 87분
선정적 X
잔인함 피, 상처부위 등장
여캐활용도 ⭐⭐⭐⭐⭐

 

 

주인공이 악어가 있는 지하실에 갇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인데요, 이런 장르 특성상 cg가 너무 티나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악어 등장때 저절로 놀라게 되더라구요.. 너무 리얼하고 거대하고... 공포 그 자체였어요. 혹시라도 물 공포증, 폐쇄 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이 영화 보실때 힘드실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좁은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다보니 숨막히고 답답하실수있어요. 

 

 

주연은 <스킨스>로 전국에 카야병을 널리 퍼트려준 배우 '카야 스코델라리오' 가 맡았습니다. 저는 사실 스킨스를 보지는 못해서 이번 작품으로 처음으로 이 배우의 연기를 보게되었는데요, 너무 잘 하고 멋지더라구요ㅠㅠ... 극중 헤일리라는 이름으로 허리케인이 닥친 마을에 아빠를 구하러 가는 용기있는 캐릭터였습니다. 수영이 특기인 캐릭터로 나와서 위험한 상황에서 수영으로 잘 대처하기도 합니다. 보면서 와 나도 만일을 대비해서 수영 좀 배워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네요 ㅎㅎ

 

 

 

그리고 자연스러운 cg 덕분인지 전체적인 영화 연출도 마음에 들었답니다. 

 

 

많이 궁금하실 크롤의 잔인함 수위는 피 다량 나옴, 팔, 다리 상처 정도라 잔인한거 못 보시는 분들도

충분히 보실 수 있을만한 정도였어요. 대신 장르 특성상 상처부위가 나오는건 어쩔수없는듯합니다

 

 

러닝타임도 87분으로 짧은편이라 간단히 킬링타임용으로도 추천드려요 👍🏻

아번 추석연휴에 넷플릭스에서 가족들과 보기 좋은 스릴넘치는 영화를 찾으신다면, 영화 <크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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